17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한가위 빅세일'의 신선식품 판매 데이터를 중간 집계한 결과, 누적 판매건수 상위 100개 상품 중 60% 이상이 2kg 이상의 대용량 상품으로 나타났다. 9월 15일 기준 신선식품 판매 1위는 10kg 구성의 배추김치로 누적 매출 5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20kg 쌀, 박스 단위의 과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일 오픈한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에서도 대용량 육류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6개가 1~3kg대 육류 상품이었다. 2.7kg 구성의 양념 소불고기가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산 및 호주산 LA식 갈비와 호주산 냉장 오이스터블레이드 등이 뒤를 이었다. G마켓은 명절을 맞아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에서 햄, 홍삼, 캔참치 등 선물세트를 최대 16% 할인 판매하며, 오는 22일까지 매일 3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명절 가족 모임을 대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려는 수요와 대용량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