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추진 중인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재건축 사업의 서관(WEST)이 서울 강남구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16일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따르면 강남구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서관 재건축 사업 건축허가를 15일 승인했다. 이번 건축허가는 올해 5월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동·서관 건립사업 심의 통과에 이은 후속 행정 절차다.
새로 탄생하는 명품관은 글로벌 건축사무소 ‘헤더윅 스튜디오’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곡선형 파사드를 통해 모래시계 형상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영업공간과 주차시설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명품관을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백화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갤러리아백화점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관, 서관으로 구분된다. 서관과 동관은 각각 1979년과 1985년 준공된 노후 건물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서관 재건축을 완료한 후 동관 재건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약 8800평 규모인 동·서관 전체 영업 면적을 1만 8000평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건축허가는 갤러리아명품관의 성공적인 재건축 추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후속 행정 절차 준비는 물론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 명품관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아명품관 재건축 조감도 [한화갤러리아]](https://wimg.mk.co.kr/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4f2063fb967481894d8a6b9980747df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