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의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 스푼 주식회사에서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스푼은 지난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보안 전문기관과 관계 부처에 신고했다. 유출 항목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등이다. 스푼은 공격 IP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했으며, 유출 대상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하고 있다.
기프티엘은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등 롯데 계열 브랜드의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하며, 롯데마트·롯데시네마, 스타벅스·배달의민족 등 150여개 브랜드의 30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스푼은 고객들에게 계좌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나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매일경제는 유출된 계좌번호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etnews는 스푼이 사고를 인지한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