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15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1만여 곳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당시 9000여 곳보다 1000여 곳 늘어난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소에도 중소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연간 6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이며,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상품 및 기술 개발 자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