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이마트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두 업체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사전예약 매출은 14.9% 늘었으며, 특히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 매출이 33%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본판매에서 전체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5만원 미만 품목을 20% 확대했다. 이마트의 사전예약 매출은 10.3% 증가했으며,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21.9% 늘어나는 등 실속형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홈플 is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17일부터 추석 장보기 및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17일부터 27일까지 유명산지 사과와 배 세트 등을 할인 판매하며, 한우 냉장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5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과 10만원 안팎의 신선식품으로 수요가 나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