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9월 25일로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졌다. 이에 따라 백화점 3사는 명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예약 판매 시기를 앞당기고 준비 물량을 늘리는 한편,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구성을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9월 3일까지 전 점포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19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상품 물량은 지난해보다 최대 2배가량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9월 6일까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370여 개 품목을 예약 판매한다. 한우, 굴비, 청과 등 주요 품목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유명 맛집 메뉴와 연계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9월 3일까지 한우, 굴비, 청과 등 약 300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25% 할인한다. 예약 판매 물량은 지난해 대비 20%가량 늘렸으며, 식품 외에도 뷰티, 가전, 식기 등 비식품 상품군을 강화했다. 각 백화점은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