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보잉 및 GE에어로스페이스, CFM인터내셔널과 항공기 및 엔진 구매·서비스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103대를 도입한다. 도입 기종은 777-9 20대, 787-10 25대, 737-10 50대, 777-8F 화물기 8대다. 또한 GE에어로스페이스 및 CFM으로부터 예비 엔진 21대를 구매하고, 항공기 28대에 대한 15년간의 엔진 정비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이 한·미 양국의 경제·기술 동맹을 강화하는 신뢰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단을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