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인도 구루그람에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초청돼 인도 특유의 기후와 문화에 최적화된 AI 가전 기술이 소개됐다. 에어컨 체험존에서는 직바람을 최소화하는 무풍 기술과 갤럭시 워치·링을 연동한 '웨어러블 굿슬립' 모드가 시연됐다. 주방가전 체험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공개됐다. 또한 홈케어·신뢰성 존에서는 스마트싱스 홈케어와 가전제품 원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이후의 품질 관리 경쟁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현지화 전략을 이어왔으며, 현재 인도 내 매출 규모는 1조1100억 루피(약 18조원)에 달한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지역별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AI 기술 개발을 통해 일상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