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박찬대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투자유치, 산업생태계, 문화웰니스, 동반성장 등 4대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수도권 규제로 인한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가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 산업의 질적 성장과 반도체, 커넥티드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직후 김 청장은 송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영종도 유보지 및 청라하늘대교 등 주요 개발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였다. 김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과 통상협력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종합행정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한 통상 및 투자 유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