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건축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별도의 선수촌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 호텔과 컨테이너형 임시 숙소, 대형 크루즈선 등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숙소 배정이 지연되거나 수송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노출됐다. 인도 선수단 선발대의 경우 현지 도착 후 숙소를 배정받기까지 약 12시간을 대기했으며, 이 과정에서 식사 제공도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부국제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데 6시간이 소요된 사례도 보고됐다. 인도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스타는 이번 상황을 혼돈과 위기로 규정하며 일본의 대회 운영 능력을 비판했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넥스트 역시 이러한 해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며 일본의 완벽한 대회 운영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공식 개막해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숙소·수송 운영 혼선
19일 개막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숙소 배정과 수송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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