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악천후로 54홀 대회로 축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했습니다. 26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는 시속 64㎞를 넘는 강풍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위원회는 대회를 54홀로 축소하고,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노승열은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를 차지했고, 페덱스컵 랭킹은 181위로 8계단 상승했습니다. 재미교포 김찬은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노승열은 앞으로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