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공개된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장에서는 해군 함정의 전력화를 위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인 서희함은 연내 진수를 앞두고 있으며, 한화오션이 개발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전지를 결합한 추진체계를 탑재했다. 이는 디젤 잠수함 중 세계 최장 수준의 잠항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희함은 길이 약 89m 규모로, 수직발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가 가능하다. 함께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5번함 평택함은 지난달 진수를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정박시운전에 돌입해 2027년 12월 해군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함은 3600t급 호위함으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와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등을 갖췄다. 한화오션은 생산 효율화를 위해 선체 블록 대형화 공법을 적용하고, 특수선 제4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과 자율주행로봇(AMR)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차세대 잠수함 '서희함' 및 호위함 '평택함' 전력화 박차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특수선 사업장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전력인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 '서희함'과 울산급 배치-Ⅲ 5번함 '평택함'의 마무리 건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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