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날씨를 전망했다. 연휴 초반인 23일과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오전 중 비가 내리겠으며, 늦은 밤부터는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두터운 구름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26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제주도는 27일까지 비가 올 수 있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게 시작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