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은 스위스 취리히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러닝, 스니커즈, 어패럴 등 기존 핵심 사업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축구와 골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온은 2029년까지 고정환율 기준 연평균 매출 성장률 10%대 후반을 목표로 하며, 매출총이익률 65% 이상과 조정 EBITDA 마진 22% 이상을 유지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 엘리트 선수 협업, 직접판매(DTC) 채널 강화 등을 포함한 '온 프리미엄 플레이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축구 시장 진출을 위해 킬리안 음바페와 10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티에리 앙리를 풋볼 디렉터로 영입했다. 온은 로봇 제조 기술인 '라이트스프레이'를 축구화 제작에 적용할 예정이다. 온은 올해 3분기 글로벌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