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2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기관 조성에는 제12회 기브앤 레이스에서 모인 기부금 5억원이 투입됐으며, 해당 자금은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 조성과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에 필요한 기자재 마련에 사용됐다.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맡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 심리 치료 연계, 재학대 예방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지원한 것은 인천검암, 중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제13회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 약 16만 5000명, 누적 기부금 약 86억원을 기록했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돕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4월 열린 제13회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중 5억원을 동두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은 내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