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삼성전자 제품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용자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피해를 호소한 소비자들은 냉장고 내부 조명이 켜지지 않거나 냉기가 빠져 보관 중인 식품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문제가 발생한 모델은 주로 2024년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AI 4도어 냉장고' 시리즈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현상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잘못된 프로그램이 배포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류 인지 직후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한 삼성전자는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24일까지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대응 중이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처리되며, 식품 변질에 따른 보상 여부는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엔지니어 방문 점검을 위해 출장 서비스 예약을 접수해달라고 안내했으며, 수리 접수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또한 26일과 27일에는 당직 체계를 가동해 긴급 출장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로 일부 제품 작동 중단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냉장고 일부 제품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전원이 꺼지거나 작동을 멈추는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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