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진행된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일부 제품에서 냉장·냉동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오류는 지난해 생산된 비스포크 AI 냉장고 일부 모델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수백 대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테스트 과정 중이던 개발용 소프트웨어가 일반 고객에게 잘못 배포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문제 인지 직후 해당 소프트웨어 배포를 중단하고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24일까지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처리되며, 식품 변질에 따른 보상 여부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