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는 113kWh 배터리를 탑재한 토르칼이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르칼은 기본형과 고성능 모델인 토르칼 S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토르칼 S는 최고출력 888마력, 최대토크 13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4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에는 풀 액티브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2-밸브 댐퍼,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등이 적용됐다. 영국 내 판매 가격은 기본형 기준 17만 3300파운드부터 시작한다. 생산은 2027년 2분기부터 영국 크루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벤틀리는 이를 위해 해당 생산 시설에 3억 5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프랑크 슈테펜 발리저 벤틀리 최고경영자는 토르칼이 브랜드의 본질과 전통, 혁신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벤틀리,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토르칼' 공개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르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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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첫 전기차 모델 ‘토르칼(Torcal)’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9/24/news-p.v1.20260924.804bff8f048243b3b40cacf5e416f219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