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는 1982년 K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영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렸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광고 한 편당 8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시세가 7800만 원 수준이었으며, 광고를 100편 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영화감독으로 전향한 심형래는 '영구와 땡칠이', '용가리', '디워' 등을 제작했으나 사업 실패와 경영난으로 179억 원의 빚을 지고 2013년 개인 파산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심형래는 당시의 암담했던 상황과 모친상을 겪었던 개인적인 아픔을 전했다. 최근에는 2007년 개봉한 영화 '디워'가 해외 OTT 플랫폼에서 역주행하며 글로벌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심형래는 이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 1월 '디워' 재개봉과 함께 할리우드 제작진과 협업해 '디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