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솔리다임이 이번 주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 회의인 '베이크오프'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솔리다임은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업가치는 최대 1,500억 달러(약 204조 원)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장 시기와 규모는 초기 논의 단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0년 인텔의 낸드 및 SSD 사업부를 인수해 2021년 설립한 미국 법인으로, 현재 기업용 SSD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용 SSD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미국 뉴욕주에 낸드플래시 생산 거점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상장 추진 보도와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 내년 미국 증시 상장 추진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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