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구조로, 펼쳤을 때 7.6인치, 접었을 때 5.4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 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8세대 폴더블 라인업인 갤럭시 Z 폴드8과 플립8 등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해 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은 256GB 기준 227만 8100원부터 시작한다. 하드웨어 사양을 비교하면 갤럭시 Z 폴드8이 아이폰 듀오보다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볍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삼성전자 38%, 애플 25%, 화웨이 22%로 전망했다. 화웨이 또한 최근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와 '와이드 폴드' 제품을 공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참전으로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면서도, 높은 가격과 내구성 등이 향후 대중화의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공개…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쟁 본격화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주도해 온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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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1562756_web.jpg?rnd=2026091008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