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제타플렉스 잠실점 델리 코너에서 파일럿 키친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존 대형마트의 신상품 개발이 상품기획자와 제조 협력사 중심의 내부 평가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 방식은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개발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매장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상품의 맛과 구성,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상시 제출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는 이를 월 1회 취합해 상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각 메뉴는 약 3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상품성이 검증되면 정식 대표 상품으로 확대된다. 파일럿 키친의 첫 번째 테스트 상품은 '보일링 씨푸드'로, 12월 말까지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해당 메뉴를 기본형인 보일링 씨푸드와 랍스터 추가 구성, 랍스터와 대게를 포함한 파티팩 등으로 다양화해 선보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토대로 상품을 완성하는 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잠실점에 신상품 테스트 공간 '파일럿 키친' 운영
롯데마트가 신상품을 정식 출시하기 전 고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인 '파일럿 키친'을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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