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미트 앤 그리트(Meet&Greet)'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행사 개최 이틀 전이라는 늦은 공지와 40명 규모의 소규모 인원 배정, 준비 부족 논란 등이 겹치며 팬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리사는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가는 이야기들을 알고 있다"며 "일이 이렇게 흘러간 것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얼마나 속상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팬들의 서운함에 공감했다. 앞서 지수는 행사 당일 팬 플랫폼을 통해 "미안한 마음이 큰 하루"라며 사과했고, 로제 또한 지난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여러분들을 더 외롭게 만든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전했다. 제니는 SNS를 통해 10주년 소회와 감사 인사를 남겼으나, 팬들의 아쉬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