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 별세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고인의 경영철학인 ‘사람과 신뢰’를 계승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50년을 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신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1974년 고려아연 설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온산제련소 건설과 기술연구소 설립 등을 주도했다. 아연 잔재를 친환경 청정 슬래그로 재처리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친환경 전환과 자원순환에도 힘썼다. 추모식에서는 고인의 흉상 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유가족과 경영진은 남양주시 모란공원 선영을 참배하고 추모비를 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