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 앞에 태극기가 거꾸로 게양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글날을 맞아 전라남도 영암에 있는 김규리의 카페 건물 앞 전봇대에 위아래가 뒤집힌 태극기가 게양된 모습이 촬영되어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누리꾼들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기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당 태극기를 누가 게양했는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며, 김규리 측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김규리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로, 광우병 사태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비판적인 글을 SNS에 올린 이후 방송 출연 배제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사건으로 인해 국가의 배상 책임이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