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7-2로 꺾고,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1-9로 패하면서 3위 경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KIA는 시즌 전적 77승2무62패로 3위를 유지했고, LG는 77승1무64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KIA는 남은 3경기에서 LG보다 1경기 더 많은 경기를 치르지만,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KIA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은 김호령과 김선빈이 각각 적시타를, 해럴드 카스트로는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NC는 구창모가 6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공격은 2회초 천재환의 2점홈런 외에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LG는 롯데에 패하면서 3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롯데는 안타왕 레이예스가 시즌 204안타를 기록하며 최원준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SSG 랜더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꺾고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SG 선발 이로운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을 거뒀고, 최지훈은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