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AI를 활용해 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 AIGEN(아이젠)’을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2년간 전일제로 운영되며, 학력과 전공 대신 문제 해결 의지와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1년 차에는 개인·기업·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며, 2년 차에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경험을 쌓는다. SK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 역량 교육, 전문가 멘토링, 활동 공간 등을 제공한다. 서울대 AI연구원과 협력해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통찰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참가자에게 수료 후 취업이나 진로와 관련한 별도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SK에 따르면 아이젠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AI 시대 인재상과 인재 육성 방식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최태원 회장은 AI 시대 인재는 스스로 질문하고 본질을 파고드는 ‘생각 근육’, 새로운 기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적응 근육’, 다양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근육’ 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젠에는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의 인재보국 철학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