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일본 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며 국내 수요에 대응한다. 20년 이상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이번 생산은 아시아에서 기린과 자본 관계가 없는 수입유통사가 라이선스 생산하는 첫 사례다.

하이트진로는 첫 번째로 추출한 맥즙만 사용하는 '이치방 시보리' 제법을 전수받고 기린에서 직접 공급받은 효모를 배양해 사용한다. 2020년부터 올해 예상치까지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은 82.4%에 달하며, 특히 캔 제품의 증가율은 97%이다.

내년에는 국내 판매 물량의 약 75%에 해당하는 500mL 캔 300만 개(150만L)를 생산할 계획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