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미국 동부 뉴저지와 서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기술 개발 거점과 전문 교육 시설을 각각 마련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파트너사 기술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북미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거점이다. 제품 성능 검증 및 품질 문제 분석을 통해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시공 전문가, 설치기사, 유통사 및 영업 대리점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기존 온수기, 보일러, 콤비 시스템 교육 외에 HVAC와 수처리 시스템 교육까지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시설 개소를 계기로 HVAC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센터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차별화된 HVAC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도 추진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경동나비엔 미국 어바인 이노베이션&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컷팅하는 장면. 왼쪽 세 번째부터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김택현 미국법인 법인장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797_web.jpg?rnd=2026101213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