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린 테네시주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주요 경제 성과로 직접 언급해 주목받았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테네시주에 대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는 총 투자규모 약 74억달러의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련소에서는 아연·연·동·은을 비롯해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팔라듐·갈륨 등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대규모 현지 투자 계획을 소개하며, 미국 경제가 자신의 행정부 출범 이후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 테네시주 지역 매체 클락스빌 나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몽고메리 카운티에 들어설 예정인 고려아연의 크루서블 메탈스 제련소 건설 사업을 성과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약 74억달러를 투입해 테네시주에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9년까지 제련소를 완료해 미국 현지에서 핵심 광물 11종과 금 등 비철금속 12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은 2023년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허가제를 도입한 이후 전략광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미국 현지 투자를 통해 북미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사업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전략적 가치를 조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주서한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주요 경제 성과'로 언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주요 경제 성과로 언급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테네시주에 7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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