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4년 연속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1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26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롯데면세점은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해 최대 10개 중소 협력사를 지원한다. 협력사별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전문 기관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협력사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컨설팅 종료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시중 주요 은행의 대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롯데면세점은 ESG 지원 외에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및 신한은행과 함께 5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온라인 채용사이트 등록비와 장기 재직자 휴가비 등 인력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명동본점 내 디지털 광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과 SNS에서 기획전을 운영해 협력사의 판매와 홍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