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겪었던 힘든 시간을 털어놓으며, '응답하라 1988' 성보라 이미지에 갇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딛고 직접 세상 밖으로 나서게 된 과정을 밝혔다. 류혜영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고민도 많았고 감정적으로 인생에서 바닥을 찍었지만, 그 시기가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필요했던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당시에는 자신의 고통에만 매몰되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누구나 저마다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나락으로 밀어 넣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응답하라 1988' 이후 큰 혼란의 시기를 겪은 류혜영은 자신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고, 세상을 좋게만 바라봤지만 그것이 어그러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모든 게 상처처럼 느껴져 힘들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류혜영은 2년 전부터 배우로서 스스로 영업하고 나라는 사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려 노력하며 올해 세 작품을 개봉하게 되었다.

배우 류혜영은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악플도 받았지만, 예능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것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영상이 화제가 되자 ‘내가 악플에 아파할 때가 오다니, 이게 슈퍼스타의 삶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