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Zion.T)가 새 디지털 싱글 ‘연희동에서’를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그가 수년간 거주해온 서울 연희동에서 느낀 감정과 일상의 장면들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자이언티는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이번 노래를 준비했다.

‘연희동에서’는 관광객들이 떠올리는 낮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한밤중의 고요한 풍경을 담았다. 풀벌레 소리, 가로등 불빛, 한적한 거리의 공기 등 평범한 순간들이 곡의 정서를 채웠다. 자이언티는 앨범 소개를 통해 “한밤중에 산책할 때면 스며 나오는 풀벌레 소리부터 왠지 뿌연 가로등 불빛들까지 이리 한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는 또 없다”고 연희동의 밤 풍경을 묘사했다. 그는 팬들에게 “모두 언젠가 시간이 남아돌 때 밤 산책하러 와 보셔도 좋겠다”고 권했다.

자이언티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14일과 15일 GS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 ‘Zion.T 2026 LIVE’를 개최한다. Sportskhan은 자이언티가 몇 년간 연희동에 거주하며 느낀 감상과 일상에서 출발한 곡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Sportsdonga는 자이언티가 오랜 시간 머물러온 동네의 기억을 음악에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