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세무사회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존 노란우산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확대·개편하고 협력 범위를 넓힌다. 우선 전국 약 1만 7000명의 세무사를 통해 노란우산 가입대행을 활성화한다. 기존 서류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세무사별로 비대면 가입 링크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가입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법 및 세정 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제도 개선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세무사가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노란우산의 혜택을 안내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희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는 공제제도로, 올해 8월 기준 가입자는 191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