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차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면부에는 건축 조명에서 착안한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광원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은 볼륨감을 강조한 사이드 펜더와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후면에는 3차원 입체 패턴의 프리즘 리어 램프가 탑재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00㎜, 전폭 1905㎜, 전고 1685㎜, 휠베이스 2785㎜로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60㎜, 휠베이스는 30㎜, 전폭은 40㎜ 늘어났다. 실내는 수평선을 강조한 플로팅 구조의 크래시패드를 적용하고 2열 헤드룸을 1031㎜로 확대했으며, 2열 도어 개방 각도를 기존 73도에서 83도로 넓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활동을 겨냥한 'XRT 트림'도 신설됐다. 해당 트림은 전용 프론트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단조 카본 패턴의 블랙 휠 아치 가니시 등을 적용해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8종, 내장 색상은 4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델이 넓어진 공간과 세심한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