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 참가해 산업 현장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는 총 65개 부스에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냉각탑, 냉동기, 송풍기 등 4가지 테마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고효율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단폭형 범양-시카고 송풍기'는 높은 효율과 가볍고 작은 설계가 특징이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첨단 제조 시설에서 사용하는 신제품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처음 전시했다.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윤활유 없이 압축기의 회전축을 자석의 힘으로 띄워 작동시키는 제품으로, 운전 조건에 따라 기존 스크루·터보냉동기보다 최대 5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센추리는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기를 포함해 공기열 히트펌프, 선박 폐열 발전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AI 설비 관리 시스템 '센추리 트윈 아이(Century Twin-Eye)'를 85인치 화면으로 시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3사의 전문 기술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냉난방공조 기술의 미래를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