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는 지난 10월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렛츠락 페스티벌’과 1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NOL 페스티벌’에서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암표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2026 공연 암표·음원 사재기 근절 모니터링 및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음공협은 ‘암표, 이제 그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암표 O/X 퀴즈’, ‘암표 OUT 다트’, ‘암표상에게 한마디’ 포스트잇 이벤트, 포토부스 등을 마련해 약 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음공협 고기호 회장은 “개정 공연법 시행으로 암표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음공협은 앞으로도 정부 및 공연업계와 협력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캠페인을 이어가며 암표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는 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