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월 도입한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 이용 횟수가 약 5개월간 약 3000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고령자 등 점포 출입이나 쇼핑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출입문에 붙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근무자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점포 내 전용 단말기와 POS에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근무자는 고객의 점포 출입을 돕고,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점포에서는 원하는 상품을 대신 전달하는 등 상황에 맞춰 쇼핑을 지원한다.

월별 이용 건수는 6월 약 200회에서 10월 약 900회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경기 의정부 CU으뜸1호점과 CU김천한마음점은 누적 47회로 전국 최다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이 서비스를 반복해서 이용하고 있다. CU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이용 환경과 필요를 고려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U는 지난해 8월부터 소셜벤처 투아트와 AI 기반 시각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에 'CU 모드'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전국 6곳의 장애인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