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운 성남FC 감독이 25일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홈 경기 패배 후 아쉬움을 표했다.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에 빠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퀄리티와 의지 차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원FC전도 그랬지만, 상승세를 타는 팀과 밑에 있는 팀의 의지 차이가 컸다”고 말했다. 특히 전반 22분 수비수 정승용이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에 가격당해 부상당하는 과정에서 판정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상대에게 경고를 주는 상황이었다면 비디오 판독(VAR)을 한 번 봤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나타난 결단력 부족도 지적했다. 김 감독은 “볼을 터치하고 빠르게 결단을 내려 때려줘야 하는데 머뭇머뭇하다가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며 “안 들어가더라도 일단 슈팅을 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반전에 공격 축구를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전반을 버텨내고 지켜야 후반에 승부를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는 김 감독이 선수들의 주저함을 언급하며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다. 골대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공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Xportsnews는 김 감독이 “빠른 결단이 아쉽다. 머뭇거리다가 빼앗기는 경우가 아쉽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