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28일(현지 시간) 알츠하이머병 및 루이소체 치매 투병 끝에 86세로 별세했다. 유족은 그의 공식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스튜어트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프로페서 X,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장 뤽 피카드 함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마블 스튜디오는 그의 별세에 대해 “그는 남다른 품위와 지성, 인간미로 찰스 자비에 교수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여러 세대의 팬들에게 이 캐릭터를 각인시켰다”라며 애도했다. 휴 잭맨은 SNS를 통해 “그에게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그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다. 스튜어트는 1940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고, 이후 TV 시리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았고, 2010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