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 강조 속에서도 착공 실적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에서 착공한 주택 수는 9만 6천47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었습니다. 9월 한 달만 놓고 보면 43.3% 급감했으며, 정부가 제시한 올해 목표치 26만 8천 호의 35.8% 수준입니다. 서울에서는 주택 인허가 실적이 개선되어 올해 1~9월 누적 인허가 물량은 4만4371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33.3% 증가했습니다. 반면, 경기도에서는 착공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만 7천2백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감소했습니다. 매매 거래는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해 들어 8.73%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북권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비중이 52.7%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4%에서 8.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