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논란과 관련, 사전투표 제도가 불공정의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전투표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전투표 즉각 폐지는 이번 선거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최소한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선거 막판에 드러나는 후보자의 결격 사유와 검증 결과, 토론회 내용을 모른 채 투표하는 유권자가 발생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온전히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투표용지에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을 사용하는 것이 선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훼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폐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한편,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문화 가족 우대 폐지 등 내국인 역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외국인에게 과도하게 새는 지원과 내국인이 밀려나는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소멸기금 명목으로 혈세를 탕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10/31/news-p.v1.20261031.41d313a8b1e4436d8d4590abfcec8797_P1.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