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은 21일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억 5000만원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17.7% 늘어난 77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원가 부담과 사업 재편, 신규 사업 구축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은 매출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283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억 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회사는 신규 연결 법인의 사업 안정화 비용과 선행 투자, 수주 매출 인식 시점 등이 연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의료기기 부문은 국내 매출이 38.3%, 해외 매출이 31.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과 골이식재 젤, 골대체재 '노보시스 트라우마' 등 3개 제품군의 합산 매출은 약 58% 늘었다. 시지메드텍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의정부 신공장에 123억원을 투입해 자동화 설비와 3D 프린팅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현재 상업 생산을 진행 중이다. 향후 회사는 척추·정형외과 의료기기 생산 확대, 디지털 덴티스트리 밸류체인 구축, 인체조직 및 hECM CDMO 사업 등을 통해 2028년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