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시의회는 21일(현지시간) 새 경기장 건립을 위해 6억 달러(약 8천325억 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지난 4월 문구 제조 업체 홀마크 카드와 협력해 도심에 야구장을 포함한 30억 달러 규모의 복합 상업 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총 19억 달러가 소요되는 야구장 건립 비용은 구단이 7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미주리주 정부가 5억 4천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의회의 예산 승인으로 구단은 건립 재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3년부터 코프먼 스타디움을 사용해 온 구단은 새 구장 건립 시 30년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에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