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캡틴' 박경수 코치가 2026 한국시리즈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가창자가 확정되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박경수 코치가 시구자로, 가수 하현상이 애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박경수 코치는 2015년 KT 유니폼을 입은 뒤 베테랑 내야수로서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2021년 한국시리즈 당시 몸을 사리지 않는 호수비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견인,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 이후 2025시즌부터 지도자로 변신하여 이번 시즌에도 코칭스태프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애국가를 부르는 하현상은 2018년 가요계에 발을 들여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