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S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종료설과 관련해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며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SBS 측은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 잔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세부적인 촬영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영은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이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논란 이후 하영의 하차 여부 등을 포함해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해왔으나, 촬영이 80% 이상 진행된 상황 등을 고려해 촬영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승산 있습니다'는 일본 드라마 '리갈 V'를 원작으로 한 법조 탐정물로,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