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마트 세척센터는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추진하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의민족과 천안시가 공동 구축했다. 센터 운영은 친환경 스타트업 잇그린이 담당한다. 해당 시설에는 인공지능(AI) 비전 자동검수 시스템과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AI 시스템은 세척된 용기의 이물질이나 파손 여부를 카메라로 판별하며, RFID 시스템은 용기별 사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이용 방식은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한 뒤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을 신청하면, 잇그린이 수거해 센터에서 세척과 검수를 진행하는 구조다. 우아한형제들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천안 지역에서 1만 5000원 이상 다회용기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천안을 시작으로 충청권에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배달의민족 다회용기 서비스는 서울 23개 구와 경기, 인천, 제주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배달의민족, 천안에 스마트 세척센터 구축…충청권 다회용기 서비스 확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천안시에 스마트 세척센터를 구축하고 충청권으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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