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전은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조승연 작가, 지웅배 천문학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우주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한국판 스페이스X' 기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화그룹은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 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 위성망, 국방 AI 등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 창원, 사천, 전남 고흥, 제주를 잇는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발사체 제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제주우주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 생산 체제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