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27일 충남 소재 경보제약에 대한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경보제약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통해 200억 원의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를 ADC 전용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기존 항암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ADC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재 10여 개의 ADC 접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GMP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내년 3분기까지 인증 절차를 거쳐 임상용 시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투자 비용은 당초 854억 6000만 원에서 96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 상태다. 국민성장펀드가 바이오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비티젠, SK바이오사이언스, 리가켐바이오 등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