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예약배송인 '쓱 주간배송'의 수령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물량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주간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증가율이 30% 수준으로 확대됐다. 즉시배송 서비스인 '바로퀵'의 2분기 주문 건수도 1분기 대비 151% 늘었다. SSG닷컴은 지난달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이달 중 서울 주요 권역과 부산·경남, 대구, 대전 등 10여 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최대 50여 개 점포로 서비스를 늘려 하루 최대 15만 건의 배송 처리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부문에서는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신선식품 재구매율을 높였다. 유료 멤버십 '쓱7클럽'은 가입 유지율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멤버십 회원의 장보기 객단가는 비회원보다 90% 이상 높고 구매 횟수는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택원 SSG닷컴 대표이사는 배송과 상품,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해 온라인 장보기 성장세를 본격화하고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